[뉴스현장] '마약류 4종 투약 혐의' 배우 유아인 경찰 조사중
대마, 프로포폴 등 4종의 마약류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 씨가 오늘 오전 9시 20분쯤, 경찰에 출석했습니다.
당초 24일 출석 예정이었는데요.
일정이 언론에 공개되면서 출석이 연기됐었죠.
취재진 앞에선 유아인 씨, 입을 열었을까요?
관련 내용, 임주혜 변호사와 짚어봅니다.
배우 유아인 씨가 오늘 경찰에 첫 출석 했습니다. 혹시, 출석 당시 취재진의 질문에 대답하거나 입장을 내놓은 게 있습니까?
유아인 씨는 마약 수사 전문가 출신 등 변호사들을 선임했습니다. 마약 상습 투약 혐의에 대해 적극 대응하겠다는 뜻이겠죠?
수사 결과, 좀 더 지켜봐야 할 텐데요. 프로포폴, 대마, 케타민, 코카인 4종의 마약류는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게 모두 입증되느냐, 이 부분이 관건이라고요? 유아인 씨 처벌 수위는 어떻게 예상해볼 수 있을까요?
남경필 전 경기지사의 장남이 자택에서 필로폰을 투약하다가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가족의 신고로 체포가 됐다고요?
사실 남 전 지사의 장남이 마약 관련 범죄를 저지른 게 이번이 처음이 아니잖아요? 이미 처벌을 받은 전력이 있죠?
그런데 법원이 남씨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를 기각하면서 이 부분도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간이시약 검사 결과 필로폰 양성 반응이 나왔고요. 또 초범이 아니거든요. 보통 이런 경우에도 구속영장이 기각됩니까?
유아인 씨 등 유명인들의 마약 혐의 소식에 청소년까지 마약 범죄에 연루되는 상황입니다. 마약과의 전쟁이 선포됐고 처벌 수위를 높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은 상황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이번 영장 기각에 대한 비판이 큰 것 같아요. 변호사님께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생후 20개월 아기가 탈수와 영양결핍 증상으로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생후 20개월이면, 혼자서 음식을 챙겨 먹을 수 없는 나이 아닙니까?
숨진 아이의 영양 상태도 문제지만 피의자인 엄마가 아이를 혼자 두고 집을 비우거나 외박까지 하는 경우도 많았다고요?
그런데 피의자인 엄마는 경찰에 거짓 진술까지 했다고 합니다. 다음 달 18일 첫 재판을 받게 되는데, 이 엄마에게는 어떤 혐의가 적용됐습니까? 또 처벌 수위는 어떻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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